[안예나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 해변이나 워터파크에서 멋진 몸매를 뽐내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에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운동.
올여름 바다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면 예쁜 비키니를 구입하기 전에 시선을 사로잡는 탄탄한 복부를 만드는 것이 먼저다. 어떤 비키니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복근 몸매를 가꿔야 한다.
이때 유용한 아이템은 신축성이 뛰어나 다양한 활동에 적합하며 반바지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는 커버업 레깅스 팬츠. 더 편하면서도 더 맵시 있게 몸매를 드러내되 몸매의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스포츠웨어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함께 운동하는 피트니스 센터, 전면 거울에 둘러싸인 요가 연습실,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은 강변을 둘러보면 대세를 짐작할 수 있다. ‘땀 흘릴 거니까 대충 입는’ 룩이 아닌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스포츠웨어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
이제 우리는 스포츠웨어를 입기에 앞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몸매를 강조하는 타이트한 운동복을 입어 건강하고 섹시한 모습을 통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커버업 레깅스 팬츠’ 활용 팁을 패션 블로거를 통해 알아보자.
‘아웃도어 데일리룩’이 대세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3~8도 높은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고 있고 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여름철에는 기능성을 겸비한 아웃도어 제품이 제격이다.
날씨가 덥다고 무작정 시원하게 입기 보다는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더위도 잡을 수 있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케 셔츠는 캐주얼한 무드를 이끌어내면서도 어떤 아이템과도 매치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또한 블랙 컬러는 보다 더 날씬하고 길쭉하게 보일 수 있는 ‘착시효과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 매끈한 다리를 강조하며 콤플렉스를 커버하는 스타일링은 다이어트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깡마른 체형의 여성 대신 탄탄하게 근육이 다져진 ‘건강녀’가 대세
스타 헬스트레이너가 연예인만큼이나 대중의 관심을 얻기 시작한 것은 물론 걸그룹 멤버들도 너나할 것 없이 요가, 승마, 수영 등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건강녀’를 상징하는 엉덩이와 허벅지 곡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기능성 레깅스와 탱크톱의 합을 활용하는 스타일링이 등장하고 있다.
운동 시 걸리는 것이 없는 스판 소재의 슬리브리스 톱과 무릎을 살짝 덮는 7부 레깅스는 즉각적으로 몸의 변화를 보여주어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실제로 집에서도 운동복을 입고 있으면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다. 반바지 일체형의 커버업 레깅스 팬츠는 이에 유용한 아이템.
Editor Pick!
패션계를 강타하고 있는 메가트렌드인 ‘스포티즘’에 주목해야 할 때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면서도 멋스러움을 잃지 않는 스포츠웨어를 선택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스포티한 커버업 레깅스 팬츠와 함께 운동을 시작하자. 뜨거운 여름을 위해서는 반드시 구비해야 할 ‘머스트 헤브 아이템’. 이때 어느 룩에도 어울리는 블랙 앤 화이트 운동화를 더한다면 자연스러운 멋을 표현할 수 있다.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공식 블로그, 아키클래식,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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