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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눈물 흘리는 모습 포착…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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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눈물 흘리는 모습 포착…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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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t뉴스 최주란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의 애절한 눈물이 포착됐다.

    6월10일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측은 김사랑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화창한 날씨에 교정에 앉아 ‘사랑하는 은동아’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읽고 있다. 그러던 도중 심각한 표정을 짓더니 갑자기 눈물을 흘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그 사연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정은(김사랑)은 지은호(주진모)의 자서전 대필 작가를 맡아 그와 은동이의 러브 스토리를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해왔다. 두 사람의 풋풋했던 10대 시절부터 애틋한 20대 시절, 간절하게 은동을 찾고 있는 현재의 지은호까지, 20년에 걸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던 서정은은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기억에 혼란스러워했다.
     
    현재 서정은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지난 기억을 모두 잃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 때문에 다쳐 하반신 불수가 된 남편 최재호(김태훈)에 대한 죄책감, 가족들의 압박으로 인한 부담감을 떠안은 채 살고 있다. 떠오르지 않는 과거 기억에 자책을 하면서도 두려운 마음에 적극적으로 기억 찾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운명처럼 지은호와 다시 인연을 맺게 된 것. 과연 서정은이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고 지은호와 재회할 수 있을지, 또 가족들이 그토록 감추려 했던 비밀의 실체와 직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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