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실종느와르M’ 정찬이 신스틸러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5월30일 방송된 OCN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M’(극본 이유진, 연출 이승영) 최종회에서는 현직 여 검사와 여 검사가 담당하던 사건의 피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그려졌고, 정찬은 실종자들을 둘러싼 살인사건의 진범 홍진기로 분하며 섬뜩한 악역연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홍진기의 캐릭터를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해 몰입감을 높였고 사람을 죽이고도 여유 있는 제스처를 하고, 농담을 던지는 등 섬뜩한 미소를 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자신을 쫓던 오대영(박희순)과의 대치 장면에서는 오대영의 총구가 자신을 향해 있는 상황에서도 눈 하나 깜짝 않고 “모든걸 다 잃은 표정이네?” 라며 비웃음을 날리는 등 싸늘한 눈빛과 포스로 강력한 악역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주며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이 정찬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정찬은 악역 캐릭터와는 상반되는 쾌활하고 멋진 미소로 반전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찬이 특별출연한 ‘실종느와르M’은 1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이했다. (사진제공: 웨이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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