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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 기자]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더위가 ‘노출이 두려운 공포의 계절에 들어섰다’는 예고로 다가올 터.

하지만 피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올 여름엔 엉덩이라인과 허벅지 라인만 매끄럽게 잡아도 트렌디한 아름다움을 과시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힙과 허벅지 운동에 주목해보자.

▶ 스쿼트


애프터스쿨 유이와 나나, 시스타의 소유, 배우 전혜빈 등 아름다운 하체라인이 돋보이는 이들은 몸매 가꾸기 비법으로 스쿼트 자세를 추천한다.

스쿼트는 하체 전반 운동으로 엉덩이 라인을 매끄럽게 가꾸고 허벅지에 탄력을 부여한다. 하체의 근육량 증가와 함께 복부 힘까지 길러 몸 전체의 균형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다.


자세는 간단하다.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 손을 가슴 앞쪽으로 뻗어준다. 허리를 곧게 펴고 의자에 앉듯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구부려 앉는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릎을 구부릴 때 발끝보다 무릎이 나오면 안 된다. 이후 상체의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무릎을 펴고 동작을 반복한다.

스쿼트의 응용으로 보다 전신의 힘을 요하는 케틀벨도 좋다. 첫 자세는 똑같이 취하되 케틀벨을 들고 스윙하며 상체 숙이며 무릎 굽히기, 들어 올리며 복근에 힘을 주어 팔 뻗어 올리기를 반복한다.

▶ 런지


여자 연예인 못지않게 최근 주목받고 있는 셀러브리티는 유승옥, 예정화다. 트레이너 등의 활동을 하며 몸매의 표본으로 떠오른 이들은 생활 속에서 쉬지 않고 움직이기를 권한다.

이때 취하기 쉬운 자세는 런지. 하체 단련부터 균형 감각까지 고루 키울 수 있는 운동으로 추천된다. 헬스장을 벗어나 어떤 장소도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기에 더욱 주목받는다.


다리를 골반 너비 앞뒤로 벌려주고 허리에 손을 댄다. 한쪽 발을 앞으로 딛고 앞쪽 무릎이 90도가 되도록 내려간다. 뒤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내린다. 시선은 곧게 혀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반대도 역시 반복한다.
(사진출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화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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