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송재림이 체중감량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송재림이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종영 후 한경닷컴 bnt뉴스와 만났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송재림은 검도사범 이루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극중 캐릭터를 위해 3, 4개월 동안 검도를 배우며 준비했다. 송재림은 “이루오가 검도 사범이었기 때문에 검도를 등록해서 배웠다. 어느 스포츠나 위계질서가 있지만 특히 검도는 예를 중시하는 운동이더라. 어느 정도 각이 잡힌 운동이다 보니까 그 것이 이루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나 알아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극중에서 상반신 노출 신이 있었기 때문에 송재림은 몸매를 가꿔야했다. 송재림은 “열심히 살을 뺐는데 몸이 생각보다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살이 쉽게 빠지지 않더라. 살 빼는 수단을 사이클로 하다 보니 살은 빠질지언정 허벅지가 두꺼워지는 역효과가 생겨 바지를 입을 때 조금 힘들었다”고 밝혔다.
송재림은 체중감량에 있어 아쉬움을 크게 내비쳤다. 그는 “지금 드라마가 끝나고 저의 몸무게가 74kg인데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들어갔을 때 몸무게가 68kg정도였다. 원래 제 옛날 적정체중이 65kg이었기 때문에 68kg에서 더 뺐어야 됐는데 실패를 했다. 복근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았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컸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재림은 6월20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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