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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크리스탈-한선화, ‘연기돌’의 백상 드레스 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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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 기자]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레드카펫 위 화려한 스타들의 시상식 패션이다. 그 중에서도 여자 스타들의 드레스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다양한 스타들이 레드카펫에 섰고 각기 다른 드레스 스타일을 선보였다. 많은 스타들 가운데 가수에서 연기자로 완벽하게 성공한 세 명의 스타의 드레스가 눈에 띄었다.

>>> AOA 설현


AOA의 멤버 설현, 이제 배우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 설현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점점 연기돌에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다.

첫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그는 핑크빛 드레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으며 첫 시상식 레드카펫에 당당히 섰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그의 이미지에 맞게 단아한 드레스를 골랐다. 등이 깊게 파인 드레스로 은근히 섹시한 면을 보여주기도.

여성스러움을 배가 시키는 블랙 헤어와 순수한 핑크 컬러 메이크업으로 한껏 더 돋보이게 했다.

>>>  에프엑스 크리스탈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아닌 배우 정수정으로 후보에 올라 LF 인기상을 수상했다.

도도한 매력의 크리스탈은 이날 아찔한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압도했다. 크리스탈만의 시크함이 더해져 더욱더 매력적인 드레스룩을 완성한 셈.

머메이드 실루엣의 드레스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한층 더 강조했고 은근히 비치는 속살은 섹시한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아찔한 블루 컬러 플랫폼 힐로 매혹적인 무드까지 더했다.

>>> 시크릿 한선화


연기돌에서 확실히 연기자로 자리잡은 시크릿 한선화.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로 백상예술대상을 참석한 그는 한껏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레드카펫 행사장에 들어섰다.

그는 화이트 레이스 시스루 드레스로 청순한 여배우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확 파인 가슴 라인 부분이 눈에 띄는데 볼륨 있는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앞모습뿐만 아니라 뒷모습도 아름다웠다. 은근하게 보이는 등과 다리 라인은 현장에 있던 남성팬들의 환호를 받기 충분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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