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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이수경-강경준, 멱살잡이 포착…로맨스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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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이수경-강경준, 멱살잡이 포착…로맨스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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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딱 너 같은 딸’ 이수경이 강경준을 멱살잡이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5월21일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측은 극중 마인성(이수경)과 소정근(강경준)이 실랑이 벌이는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인성이 소정근의 목에 걸린 신분증을 멱살처럼 움켜쥐고 당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소정근 또한 끌려가지 않으려 힘껏 버티고 있다. 마인성과 소정근은 두 눈을 부릅뜬 채 서로를 노려보며 팽팽하게 대치중이다. 무슨 이유로 마인성이 소정근을 소처럼 끌고 가려 하는 것인지, 소정근은 또 왜 순순히 따라가지 않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퍼 알파걸 마인성은 매사에 성별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인물. 반면 마초남 소정근은 ‘그래 봤자 여자’라는 사고방식을 가졌다. 상반된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과 신경전이 펼쳐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특히 마인성과 소정근은 첫 방송 전부터 예고된 ‘딱 너 같은 딸’의 대표적인 커플이다. 이 커플은 양쪽 집안을 기함하게 할 로맨스를 담당할 전망이다. 그러나 3회까지 방송된 현재로서는 마인성과 소정근 모두 상대방에 대한 호감조차도 없는 상황. 마인성, 소정근이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언제쯤 러브 모드에 들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홍애자, 소판석, 허은숙 등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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