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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피투성이 된 채 여진구와 첫 만남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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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피투성이 된 채 여진구와 첫 만남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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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팀]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과 여진구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5월15일 첫 방송된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는 같은 지하철 칸에 탄 뱀파이어 백마리(설현)와 인간 정재민(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하철에서 백마리는 악몽을 꾸던 중 비명을 질러 성추행을 하던 남자를 당황케 했다. 이후 성추행범은 도망갔고, 그가 소지하던 우유곽에서 피가 쏟아지며 큰 소란이 발생했다. 성추행범이 사실은 현세계에서 괴물 취급을 받는 뱀파이어였던 것.

    우유곽에서 피가 쏟아지며 백마리는 피투성이가 됐고, 정재민은 자신과 같은 교복을 입고 있는 백마리에게 다가갔다.


    성추행범과 동족이었던 백마리는 피 냄새에 도취돼 정재민을 보고 ‘이 냄새 달콤한 피다. 이 피 먹고 싶어’라고 생각하며 정재민의 목을 향해 입을 대려 했다. 하지만 그는 피를 빨기 전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지하철을 빠져나갔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오렌지 마말레이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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