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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변기수 “보증서지 말란 아버지 말, 그땐 이해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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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개그맨 변기수가 웃픈 사연을 공개한다.

5월16일 방송될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부모 말 들어서 안 되는 게 없다는 속풀이 주제로 엄앵란, 노사연, 이성미, 이상우, 변기수 등이 출연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토크 배틀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변기수는 “부모님의 이 말은 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님의 말을 안 들어서 큰일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변기수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보증을 서지 말라고 일렀지만, 독립한 후 그 말을 까맣게 잊고 거절 못하는 성격 탓에 보증을 서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그제야 너희 할아버지도 보증서고 화병으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한 대 걸러 이어지는 변씨 집안 보증 대물림의 역사를 토로했다. 이후 변기수는 “할아버지는 보증 섰고, 아버지는 안 섰고, 저는 섰으니까 제 아들은 안 설 것”이라며 웃픈 자기 위안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부모의 조언을 잔소리로만 듣는 자식, 자기 인생은 자기가 결정한다는 자식 등 부모와 자식들의 첨예한 입장 차이를 조금이나마 줄여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동치미 식구들이 풀어놓을 공감지수 높은 솔직한 이야기들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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