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타이어가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에 레이싱 전용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쉐린에 따르면 'GT 아시아'와 '아우디 R8 LMS 컵'에 출전하는 경주차는 레이싱전용 슬릭타이어인 S9L을 장착한다. 또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경기에는 전년도 시즌에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했던 전륜 27/65-18 후륜 31/71-18 규격의 미쉐린 컵 N2 타이어를 사용한다.
미쉐린 모터스포츠 아시아태평양 디렉터 패트릭 디아스는 "우리는 르망 24시와 다카르랠리, 세계 내구 선수권, 월드랠리 챔피언십과 같은 국제 대회에 수 십년 동안 타이어 파트너로서 활약했다"며 "참가팀과 드라이버에게 보다 안전하고 보다 빠르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미쉐린만의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리는 '2015 AFOS'는 세계 20개국, 총 120여 대의 경주차와 1,500명에 달하는 드라이버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레이싱 페스티벌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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