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에나 기자] 그룹 테이크가 오랜 기다림 끝에 2집 정규 Part.1 ‘테이크(TAKE)’ 발매한다.
5월12일 테이크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난 2003년 1집 앨범 ‘1 스토리(1 Story)’ 발매 이후 무려 12년 만에 2집 정규 앨범의 첫 번째 파트를 공개한다.
이날 공개될 테이크 2집 정규 첫 번째 파트에는 4월 선공개된 ‘어느 봄날에’를 포함한 총 7곡이 수록된다. 오랜 시간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탄생된 앨범인 만큼 더블 타이틀곡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첫 번째 타이틀곡 ‘투나잇(Tonight)’은 작곡가 로맨트리(Romantree)와 테이크 소속사 프로듀서 송양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곡이며 두 번째 타이틀곡 ‘오후여담’은 프로듀싱팀이자 인디밴드 투어리스트의 곡으로 테이크 특유의 절제되고 담담한 보컬이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할 전망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첫 번째 타이틀곡 ‘투나잇’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윤태웅와 하다영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쳐 곡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 앨범에는 멤버 신승희의 자작곡 일부가 인트로와 아웃트로에 수록, 앨범의 트라마틱한 구성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테이크의 대표 히트곡 ‘나비무덤’ 2015년 버전을 수록해 음악 팬들에게 또 다른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긴 시간의 작업 끝에 탄생된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과 욕심을 가득 담았다”며 “그만큼 많은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선사해드릴 수 있을 앨범이될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기대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테이크 2집 정규 첫 번째 파트 ‘TAKE’는 오늘(1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정식 발매 된다. (사진제공: 씨아이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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