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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서강준, 운명적 재회…서로 한 눈에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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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화정’ 이연희와 서강준이 운명처럼 재회한다.

5월5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측은 일본 유황광산에서 천민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는 정명(이연희)과 조선 통신사 자격으로 일본을 찾은 주원(서강준)이 재회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정명과 주원이 일본의 주막에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주원은 금방이라도 싸움이 날 듯 행인과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고, 정명은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주원을 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정명이 주원과 행인의 사이를 막아서며 주원을 보호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화정’의 제작사는 “정명과 주원이 재회함에 따라 이들의 관계변화가 주요 시청포인트가 될 예정”이라며 “광해를 향해 복수를 불태우는 정명과 광해의 남자가 된 주원의 엇갈린 만남이 때로는 가슴 아프게 때로는 설레게 그려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오늘(5일) 오후 10시 8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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