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국민 스포츠’로 통하는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야구의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야구장을 찾는 이들이 많다. 야구를 즐겁게 즐기고 싶다면 경기규칙 숙지와 함께 뷰티 스타일링에 힘을 더해보자.
장시간 열띈 응원에도 굴하지 않는 야구장 뷰티 스타일링은 어떻게 연출해야 할까. ‘야구장 여신’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야구장 뷰티 스타일링 노하우를 알아봤다.
▶ 야구장 메이크업: ‘입술’에 포인트를 더하자
‘야구장 여신’이 되어 보겠다고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는 것은 금물. 격한 응원으로 땀을 흘려도 끄떡없는 피부를 원한다면 메이크업은 최대한 얇고 가볍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 강한 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자. 이후 자외선차단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얇게 커버해준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 없이 환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미백크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백크림은 바르는 즉시 피부톤을 환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지속시간까지 길어 야구장 같이 메이크업 수정이 쉽지 않은 곳에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번짐 걱정 없이 깔끔한 야구장 메이크업을 위해 ‘입술’에 포인트를 더해보자. 투명한 피부표현에 비비드한 컬러 립 메이크업 하나만 더해져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도 선명한 발색을 원한다면 틴트가 제격이다. 내추럴함을 원한다면 틴트를 입술 안쪽부터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 발라줄 것. 입술 전체에 컬러를 입혀주면 한층 유니크하면서도 발랄한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야구장 헤어스타일: 번거로움을 최소화하자
평소에는 예쁘기만 했던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 하지만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은 야구장에서 오히려 번거로운 짐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응원 열기로 가득한 야구장에서 땀을 흘려도 끄떡 없는 헤어스타일을 찾는다면 포니테일이 제격이다. 이때 아이론을 이용해 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더한 후 묶어주면 한층 볼륨감 있는 포니테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마저도 번거롭다면 머리를 묶어준 후 하나로 깔끔하게 땋아주자. 이후 스냅백이나 반다나를 이용해 포인트를 더해주면 야구장에 어울리는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헤어스타일이 완성된다.
특히 스냅백은 야구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챙으로 자외선차단까지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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