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최근 예능에서 종횡무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탑모델 이현이가 다양한 컨셉의 화보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마치 지중해의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배경과 함께 사랑스러운 여자 이현이를 마음껏 보여주었다. 더 이상 컨셉과 옷 속에 숨겨진 내가 아니라 이현이를 보여주는 화보인 만큼 더욱 행복하면서도 떨렸다고.
네 가지의 각기 다른 컨셉으로 진행된 만큼 다양한 모습을 끌어내야하는 촬영이었지만 프로 모델 답게 완벽히 소화해내 많은 스텝들의 찬사와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화이트 스테디움 점퍼와 함께 블루 핫팬츠를 매치한 룩은 세련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으로, 자수가 화려한 롱들레스를 입고 헝클어진 헤어가 인상깊었던 컨셉에서는 고독하면서도 쓸쓸한 눈빛으로 프로다운 포스를 뿜어냈다.
그리스를 연상케 하는 건물을 배경으로 복고풍 리조트룩을 선보였으며 마지막으로 여성스러운 레이스와 함께 꽃무늬 비즈가 가득한 롱재킷을 입은 그는 최고의 로맨틱함을 보여줬다. 또한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모델을 시작했던 계기부터 엄격한 모델계 서열, 또한 훈훈한 외모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