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에서 활동할 대학생 봉사단 21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대학생 봉사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5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 드림위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전공과 장기를 살려 지역 아동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단 중 공학도로 구성된 '드림카' 팀은 바닥에 바닥에 그려진 선을 따라 이동하는 로봇 제작과 놀이활동을 접목, 창의력과 분석력을 개발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밖에 각 팀의 특성에 맞춰 치어리딩, 합창, 공예, 과학실험 등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도 멘토나 봉사자 등으로 드림위드 사업에 동참한다.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은 5월8~9일 한국타이어 금산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참여 대학생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라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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