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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구라-김성주-김태원의 진솔토크…중년남성 공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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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힐링캠프’가 중년남성들의 공감을 얻으며 50대 남성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월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
하 ‘힐링캠프’의 ‘셀프 힐링’ 특집 편의 전국 시청률이 0.5%p 하락해 5.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셀프 힐링’ 특집 편으로 꾸며져 낚시여행을 떠난 ‘위기의 남자들’ MC 이경규, 김태원, 김성주, 김구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자신의 아버지와 아버지로써의 본인의 모습을 나누며 진솔한 토크를 나눴다.

김성주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얘기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김구라 또한 아들 동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내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동 시간대 FT아일랜드와 달샤벳이 출연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을 넘지 못하고 지난 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월요예능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힐링캠프’는 50대 남성의 전국 시청률이 지난 주(3.5%) 대비 0.8%p 상승한 4.3%로 50대 남성 기준 올해 ‘힐링캠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출연자들과 동년배인 남성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의 전국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50대(5.6%), 여성40대(4.8%), 남성50대 (4.3%) 순으로 40대 이상 시청자들이 시청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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