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카니발(수출명 세도나)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5 베스트 인테리어 톱 10'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마감성, 편의성, 소재, 인체공학성, 안전성, 심미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42개 차종을 비교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워즈오토는 카니발에 대해 "개성 있는 디자인과 다리 받침이 적용된 2열 좌석, 3열 싱킹 시트 등이 안락함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고 평했다. 기아차의 워즈오토 베스트 인테리어 수상은 2011년 K5, 2013년 K3, 2014년 쏘울에 이어 네 번째다.
워즈오토는 80여년간 자동차 산업과 뉴스, 데이터 및 분석 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사이트, 잡지, 뉴스레터 등의 매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0대 인테리어, 10대 엔진 등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북미에 출시한 카니발의 올해 1분기 미국 판매실적은 7,670대로 전년 동기 1,539대보다 5배 가량 증가했다.
|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이베코, 다용도밴 '뉴 데일리' 내놓을까?
▶ 기아차,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맞춰 판촉 강화한다
▶ 기아차 카니발, 미국서 안전등급 '별 다섯 개' 받아
▶ 르노삼성차, 전기차 배터리교환 시설 폐지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