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쇼미더머니3’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름을 알린 랩퍼 씨잼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단독 패션화보는 처음이라는 그는 난생 처음 입어보는 스타일의 의상에 다소 낯설어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내 특유의 힙합 정신을 담아내며 멋진 장면을 연출해냈다.
블랙&화이트의 모던한 댄디룩은 그간 볼 수 없었던 단정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시크한 느낌의 가죽재킷을 걸친 클러버의 컨셉에는 연신 강렬한 눈빛을 쏘아댔다. 또한 마지막 일정으로 이어진 야외 촬영에서는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고독한 랩퍼의 내면을 나타내기에 충분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작은 스윙스’로 저스트 뮤직에 소속되어 ‘쇼미더머니’를 나가게 된 계기부터 자신의 음악적 색을 계속해 찾아나가는 뮤지션으로서의 고민, 기독교 집안의 평범했던 아이가 랩을 하게 된 어린 시절 등 다양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풀어놓았다.
한편 씨잼은 현재 앞으로 선보일 음악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자신을 왜곡해서 보아왔던 이들에게 느꼈던 마음을 담아 가사를 쓰지 않고 즉흥적으로 녹음 할 계획이라고 전해 신곡에 다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획 진행: 김희옥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의상: 머시따
슈즈: 바네미아
헤어: 라뷰티코아 청담베네타워점 지희 디자이너
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청담베네타워점 시연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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