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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3’ 박정현, 어른들의 ‘노바디’…완숙미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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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나가수3’ 박정현이 어른들의 ‘노바디(Nobody)’로 절정의 완숙미를 과시했다.

4월3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대한민국 노래방 애창곡’을 주제로 5라운드 1차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선곡한 박정현은 무대에서 “원곡이 소녀들의 ‘노바디’였다면 오늘 제가 부를 노래는 어른들의 ‘노바디’”라고 편곡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포크, 블루스, 컨츄리 등 세 가지 장르의 특성을 한 곡에 담았다. 댄스곡을 다르게 하면 재밌을 것 같다. 가장 걱정되는 건 청중평가단이 듣기에 어려워하지 않을까라는 점”이라고 밝혀 그의 편곡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다.
 
블루지한 기타와 키보드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시작한 박정현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편곡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본인 특유의 블루지한 감성을 최대한 끌어올린 박정현은 점점 피치를 올리며 관능적이고 끈적끈적한 분위기로 모두를 빠지게 만들었고, 매혹적인 눈빛과 손짓으로 모두가 기대했던 댄스와 원곡을 잊게 만드는 마법을 부렸다.
 
박정현은 무대 후 “정말 7위하러 왔어요”라며 “일주일 내내 이중적인 마음이 들었다. 전략적으로는 안 좋은데 (청중평가단이) 같이 즐겨주는 모습을 보니 성공했나? 조심스럽게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후에 춤에 대한 의견을 묻자 박정현은 “그걸 까먹었다. 아쉽네요”라며 손가락으로 ‘노바디’ 춤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가수다-시즌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나가수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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