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독일 스포츠카 전문 매거진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초고성능타이어(UHP) 벤투스 S1 에보2가 독일 쿠트파르트 평가에서 조향성능과 제동력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여기에 승차감, 소음 등 다른 부문에서도 고득점을 얻어 '강력 추천(Very Recommendable)'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아우토 잡지 평가에서는 핸들링과 젖은노면 제동성, 소음 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7개 평가 제품 중 총점 2위에 올랐다. 이밖에 스포츠 드라이빙용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2는 아우토모토스포트 잡지의 평가에서 핸들링과 제동력. 소음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추천(Recommendable)' 제품에 선정됐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독일에서 스포츠카용 타이어로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며 "최고의 기술력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인제스피디움, 법정분쟁 일단락…정상운영 시동
▶ 마세라티 한국법인 설립, 가속 붙었다
▶ 음주단속 피하는 애플리케이션, 제작 의도는?
▶ 람보르기니, 수입선 폭스바겐그룹으로 바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