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5월1일 일본 코미디 작가 미타니 코키의 신작,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이번 작품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원작으로 미타니 코키 특유의 웃음과 유머 코드가 더해져 새롭게 태어난 작품으로, 순식간에 치고 빠지는 상황 코미디로 관객들의 혼을 빼놓을 예정이다.
더불어 잘 짜인 극본 안에 효율성 있게 배치된 웃음 포인트와 생각 할 틈 없이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대사들, 혼신의 힘을 다할수록 측은해지는 캐릭터들의 불꽃연기는 관객들이 지루함을 느낄 틈을 주지 않는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언제나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정웅인과 지적인 외모와 코믹한 정서를 동시에 지닌 배우 최원영이 ‘지킬 박사’역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정웅인은 대표적인 신 스틸러 배우로서 다양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원영은 6년 만에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유머러스한 젠틀맨으로 분해 이번 연극에서 ‘진지해서 더 웃긴’ 이중적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 예정이다. (사진제공: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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