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배우 박신혜가 일본 단독 팬미팅을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했다.
3월17일 박신혜의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박신혜가 ‘드림 오브 엔젤(Dream of Angel)’ 타이틀로 아시아투어를 시작해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투어 첫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팬들과 만난 박신혜는 마치 봄의 여신을 연상시키는 듯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첫 순서는 SBS드라마 ‘피노키오’를 마친 박신혜의 근황토크. 이어 일본에서도 곧 첫 선을 보일 ‘피노키오’의 명장면들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신혜는 극중 최인하의 모습을 팬들과 함께 재현해 본 ‘최인하 따라잡기’ 코너를 통해 팬들과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꿈을 테마로 한 투어답게 팬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위시트리 이벤트, 무대에서 박신혜가 직접 만든 케이크 선사, 아름다운 캔들 서비스, ‘피노키오’ 속 최인하가 직접 착용한 애장품 선물 등 특급 팬 서비스가 펼쳐져 팬들을 행복하게 했다.
특히 매해 투어마다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는 노력파 박신혜답게 올 해 역시 총 7곡의 노래를 직접 불렀다. 이중 ‘피노키오’ OST ‘꿈을 꾸다’ ‘사랑은 눈처럼’과 ‘드라마 스페셜-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OST ‘기억이란 사랑보다’ 등 세 곡은 올 해 첫 선을 보인 무대로 팬들의 더 큰 환호를 받기도.
이와 관련해 박신혜는 “매 해 새로운 작품으로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부족한 게 너무나도 많은 저의 빈 구석을 채워주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인 것 같다. 그 응원과 사랑으로 저를 꼭꼭 채워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진심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신혜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S.A.L.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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