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절찬리 공연 중이다.
3월12일 쁘띠첼 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미디어콜에서는 전 캐스트가 모두 출연해 하이라이트 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독특한 소재와 중독적인 넘버, 흡인력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로 매 공연마다 재관람 열풍을 일으킨 ‘마마, 돈 크라이’는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드는 핫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2015 상반기 창작 뮤지컬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프로페서V 역의 송용진은 “이번 2015년 ‘마마, 돈 크라이’는 스토리적으로, 그리고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졌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영빈은 “지난 공연에서는 비현실적인 드라큘라 백작의 이미지에 집중했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이야기 안에서 백작의 인간적인 감정을 연기하는 것이 가장 달라진 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마, 돈 크라이’는 단 2명의 배우가 100분간 무대를 이끌게 되는데, 8인 8색 페어별 서로 다른 매력의 무대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프로페서V 역의 서경수는 “2인극 남자 뮤지컬이다보니 남자 배우들 뿐이라, 서로가 가까워지고 끈끈해진 것 같다. 이제는 가족과 다름없다”며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한편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불멸의 삶을 사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뱀파이어가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은 ‘마마, 돈 크라이’는 5월 31일까지 쁘띠첼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페이지원, 알앤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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