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남남북녀’ 박수홍, 박수애와 양준혁, 김은아가 커플 재대결을 펼친다.
3월6일 방송될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이하 ‘남남북녀’)에서는 일본 돗토리현으로 여행을 떠난 박수홍, 박수애 부부(이하 ‘박수 부부’)와 양준혁, 김은아 부부(이하 ‘양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커플 여행에 끼어든 불청객 김현욱이 두 커플에게 저녁내기 커플 대결을 제안한다.
과거 제주도 신혼여행에서 패배의 쓴 맛을 봤던 박수 부부는 지난날의 서러움을 설욕하기 위해 의욕을 불태우고, 대결이라면 자신 있는 양은 부부는 여유 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흔쾌히 커플 대결을 받아들인다.
첫 번째 커플 대결의 종목은 북한 아내들의 씨름. 박수애는 김은아를 넘어뜨리기는커녕 오히려 주저앉으려는 김은아를 붙잡아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에 박수홍은 “그걸 왜 잡아줘?”라며 아내 박수애를 타박하고, 이어진 재대결에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는다.
이어 남편들의 대결 종목으로 손바닥 밀치기가 시작돼 박수홍은 “체급이 안된다”고 넋두리를 한다. 하지만 양준혁은 “너가 생각보다 운동신경이 좋아”라며 박수홍의 사기를 북돋우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다.
이날 대결은 총 두 번의 경기을 통해 희비가 크게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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