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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에이코어 다야, “격한 안무 연습으로 계단 오르지 못할 정도로 근육통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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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선 기자] 최근 싱글앨범 ‘Always(올웨이즈)’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코어.

이전 앨범 ‘벗고(But Go)’에서 다크한 콘셉트로 대중에게 강렬하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인식시켰던 그들이 이번에는 전혀 다른 콘셉트로 다양한 면모를 과시했다. 

여느 아이돌 그룹들과는 다르게 리더가 없는 에이코어는 그만큼 제각각 다른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한 몸과 같은 팀웍을 보여주며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Always awake’, ‘Freedom’, ‘We are A.KOR’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콘셉트인 ‘Always awake’에서는 크롭트 티셔츠, 레깅스, 시스루 슬리브리스 티셔츠, 핫팬츠 등 에이코어의 섹시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어두운 벽돌벽을 배경으로 이들의 도도하고 시크한 눈빛은 이들이 얼마나 준비된 신인인지 열정을 느끼게 해주기도.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스포티하면서도 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와 비슷한 블랙 컬러의 의상을 착용했지만 독특한 타이포그래피 프린트와 스니커즈가 콘셉트의 주제인 ‘Freedom’을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콘셉트의 주제인 ‘We are A.KOR’답게 화려함, 섹시함으로 중무장한 에이코어를 볼 수 있었다. 망사 스타킹과 크롭트 티셔츠, 화려한 주얼리까지 블랙과 골드 컬러의 조합은 화려하게 꽃피우고 있는 에이코어의 현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듯 했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야는 “‘벗고(But Go)’로 활동할 때와 ‘올웨이즈’의 차이점은 일단 겉모습부터 달라졌다. ‘벗 고’때는 운동화를 신고 격한 댄스를 보여주며, 패턴이 강한 무대의상을 착용했었다. 지금의 ‘올웨이즈’는 라인이 돋보이는 의상과 힐을 신고 여성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스타일적으로 큰 차이가 있지만 둘 다 자부심이 있다”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기도.

또한 연기 데뷔 전 생활에 대한 질문에 지영은 “별명이 ‘알바몬’일 정도로 다양하고 많은 것들을 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아르바이트는 쌀국수집 서빙과 커피숍 포스 알바였다. 쌀국수집 서빙할 때에는 손을 많이 데였었고 커피숍에서는 포스를 너무 잘 다루어서 ‘포스의 달인’이라 불렸다”라며 평범했지만 꿈을 키웠던 시절에 대해 회상하기도 했다.

매주 새로운 아이돌 그룹이 쏟아지는 ‘아이돌 홍수 시대’에 에이코어는 신문이나 방송에서 유난히 돋보이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또한 아직 데뷔한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많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이기도 하다. 때문에 그들이 앞으로 보여주며 성장할 모습들이 기대된다.

기획 진행: 양완선, 최수지
포토: bnt포토그래퍼 서영호
의상: KKXX
슈즈: 아디다스
헤어: The J 지호 디자이너
메이크업: The J 김은지 디자이너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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