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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로봇 ‘채피’ 탄생 비하인스 트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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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송희 기자] 스스로 성장하는 로봇 ‘채피’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3월4일 영화 ‘채피’(감독 샬토 코플리)의 탄생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담은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채피’는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감성 탑재 로봇 채피와 로봇의 진화를 통제하기 위해 채피를 파괴하려는 인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닐 블롬캠프 감독, 휴 잭맨, 로봇 전문가인 볼프강 핑크 박사 등 제작진의 인공지능과 채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이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관해 닐 블롬캠프 감독은 “진화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봤다”며 “인공지능은 인간이라는 존재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일 수도, 아니면 다음 단계로 진화하는 과정일 수도 있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볼프강 핑크 박사 역시 “잠재의식은 늘 진화하고 있고, 늘 스스로 적응하고 있다. 마치 인공지능 로봇처럼, 한계란 존재하지 않는다”며 ‘채피’에 대해 언급해 그가 영화 속에서 어디까지 진화할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반면 이 같은 무궁무진한 발전을 두려워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극 중 휴 잭맨이 맡은 ‘빈센트’가 바로 이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휴 잭맨은 이에 대해 “영화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좋은 것이고, 효율적인 면도 많다. 하지만 이것을 누가 만들고, 누가 통제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영화 ‘채피’ 속 인공지능에 대한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이처럼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장하여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영화 ‘채피’는 닐 블롬캠프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부터 할리우드 최고의 명품 배우들의 활약까지 힘 입어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킬 것이다.

한편 ‘채피’는 이달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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