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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손창민, 첫 등장부터 존재감 입증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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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손창민이 거침없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2월26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는 이문학(손창민)이 자신의 출판사 사무실에서 작가이자 조카며느리인 나현애(서이숙)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문학은 나현애에게 집필 중인 원고에 대해 물었고, 나현애는 “아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한테 추천사도 받으려고 생각중이에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문학은 “민폐 끼칠 생각부터 하고 계시네”라고 말하며 나현애를 나무랐다. 이어 그는 “조카 며느님이 쓴 거라도 좋은 책이라야 만드는 거 아니겠습니까”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는 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이후 이문학은 출판단지에서 오픈카를 타고 달리던 중 우연히 만난 정마리(이하나)에게 “걸으면서 휴대폰 보는 거 아주 위험해요. 젊은 사람이 어깨 좀 펴구!”라는 말을 남긴 채 떠나버려 정마리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극중 손창민은 국내 최대 출판사의 대표이자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이문학 역으로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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