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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고주원에 “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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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결단력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2월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  문수인(한지혜)이 연인 남우석(하석진)과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전 남편 마도현(고주원) 사이에서 방황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수인은 남우석과 서촌집에 함께 산다는 사실을 안 마도현이 당장 나오라며 소리를 치자 이런 그의 모습에 난감해했다.

또한 문수인은 마도현의 심해지는 집착과, 그가 치료를 거부한다며 막무가내로 병원으로 끌고 가려는 마주란(변정수)으로 인해 점점 힘겨워했다.

결국 문수인은 자신에게 돌아오라며 매달리는 마도현에게 “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도현씨가 알던 문수인은 2년 전에 죽었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방송 말미에는 문수인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져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전설의 마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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