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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이병헌 감독 “‘힘내세요 병헌씨’ 끝나지 않은 싸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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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송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스물’ 이병헌 감독이 첫 상업영화 입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월12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 제작보고회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병헌 감독은 “‘스물’ 홍보 하면서 ‘힘내세요 병헌씨’를 꼽사리 껴서 홍보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내세요 병헌씨’가 전국 3500명이 들었다. 끝나지 않은 싸움 같다. 파이팅”이라며 “이번 작품은 3500만 이상의 관객을 만날 수 있는 첫 기회다. 감회가 남다르고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며 웃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활약한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으로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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