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헐리우드 최고 스캔들의 주인공 제니퍼 애니스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만 어울리는 배우라는 선입견을 당당하게 깨고 다양한 장르 영화에 출연하며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고 있는 그.
그는 1969년 캘리포니아 주 로스 엔젤레스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모두 배우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하며 남몰래 꿈을 키웠다.
열 한살 때 그는 학교 드라마 클럽에서 처음 연기를 시작하는데 그는 이때의 경험이 연기자의 길을 걷는데 가장 큰 계기를 불어넣어주었다고 했다.
이후 뉴욕에 위치한 퍼포밍 아트 고등학교에서 본격적인 연기 공부를 시작했으며 1989년 ‘Molly’라는 프로그램으로 데뷔한다.
그를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작품은 TV시리즈 ‘프렌즈’. 여기서 그는 레이첼 그린이라는 역할을 연기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에미상, 골든 글로브상, 미국 배우 조합상을 수상했다.
2012년 그는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였고 남성 전문 매거진에서 조사한 가장 섹시한 여성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니퍼 애니스톤. 헐리우드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한데 환상적인 바디라인과 세련된 이미지로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그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는 것은 바로 여성스럽고 청순한 메이크업. 은은한 색조 화장과 투명하고 맑은 피부톤은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로망일 것. 제니퍼 애니스톤의 메이크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 맑고 깨끗한 피부표현
제니퍼 애니스톤 메이크업을 따라 하기 위해선 제일 먼저 잡티 등을 완벽하게 가려주는 피부표현이 중요하다.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컬러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이용해 얼굴 전체 톤을 밝혀주자. 붉은기가 많이 도는 피부에는 그린컬러, 어두운 피부톤을 가지고 있다면 보라색이나 핑크색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얼굴 전체 잡티를 커버하자. 주근깨나 트러블에 의한 흔적이 도드라지는 부분은 매트한 제형의 스틱 컨실러를 이용해 감춰주자.
>>> 세련되고 섹시한 눈매연출
블루컬러를 띄고 있는 그의 눈동자는 굳이 화려한 컬러 섀도우를 사용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 완벽함을 뽐낸다. 따라서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 보다는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연출이 어울린다.
베이지컬러 아이 섀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골고루 펴 발라준 뒤 펄이 함유된 브라운 컬러 섀도우로 눈매를 강조한다.
다음으로 다크 브라운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속눈썹 사이사이를 촘촘하게 메꾸어 또렷한 인상을 만들어주면 된다. 마무리로 속눈썹을 뷰러로 자연스럽게 컬링 되도록 해주고 마스카라를 이용해 풍성하게 만들어주자.
>>> 블러셔와 립 컬러로 마무리
사랑스러운 무드를 배가시켜 줄 블러셔. 블러셔는 본인의 피부 컬러에 맞춰 핑크 또는 골드피치 컬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광대 부분을 자연스럽게 원을 그리듯 터치하자. 만약 컬러가 조금 과하다 싶으면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로 살짝 눌러주면 된다.
제니퍼 애니스톤의 립 메이크업을 살펴보면 대부분 누드컬러 또는 옅은 핑크 컬러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청순한 매력이 느껴질 수 있도록 촉촉한 제형의 누드컬러 립스틱을 선택해 입술 전체에 얇게 발라주고 마무리하면 된다.
(사진출처: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2’, ‘라이프 오브 크라임’, ‘위 아 더 밀러스’, ‘저스트 고 위드 잇’, ‘바운티 헌터’, ‘스위치’, ‘러브 해펀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러브 매니지먼트’, ‘말리와 나’, ‘브레이크업-이별후애’, ‘그려나 모르는 그녀에 관한 소문’, ‘폴리와 함께’, ‘브루스 올마이티’, ‘굿걸’, ‘록 스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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