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전설의 마녀’ 오현경과 이종원이 키스했다.
1월30일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측은 오현경과 이종원이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은 고시원 거실에서 월한(이종원)이 풍금(오현경)의 허리를 완전히 젖히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강렬한 키스를 선보이고 있어 뭔가 심상치 않은 이벤트가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티격태격 첫 만남으로 시작한, 풍금-월한 커플은 서로를 재력가로 오해하고 사귀기 시작했다. 하지만 같은 고시원 아래 살아가는 빈털터리인 게 밝혀지면서 깨끗하게 결별했다. 싸우다 정든다 했던가? 풍금-월한 커플은 개와 고양이처럼 으르렁대면서도 한 지붕 아래 살아가면서 묘한 로맨스가 싹틀 조짐을 보인다.
가진 것 하나 없는 40대 코믹 커플의 로맨스는 월한의 박력 키스 이후 어떤 진전을 보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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