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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고차시장, 점차 활기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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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고차시장, 점차 활기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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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시장이 새해를 맞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연말에 묶였던 대기수요가 풀리면서 시장을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 판매로 곧바로 이어지진 않으나 매장을 방문해 시세 등을 확인하는 소비자가 많다. 구정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여행 등을 고려한 교체수요도 예상돼 업계는 1월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SK엔카가 제공하는 1월 중고차시세.






 ▲경·소형차
 약세다. 새 학기가 시작돼야 판매가 활발해진다. 소형차는 판매가 부진하다. 경차보다 세금감면 등 혜택이 적고 준중형차보다 활용도가 떨어져서다. 2012년형 액센트(신형) 900만~1,110만 원, 2013년형 올뉴 프라이드 1,020만~1,390만 원이다.

 ▲준중형차
 약보합세다. 주로 신차급 매물에 대한 문의가 많다. 해가 바뀌면서 가격이 떨어졌으리란 기대감 때문이다. 2012년형 아반떼 MD 1,130만~1,380만 원, 2012년형 크루즈 1,150만~1,570만 원이다.

 ▲중형차
 약보합세다. 디젤차 열풍이 국산 중고차시장까지 영향을 미쳐 관련 제품 거래가 활발하다. 2014년형 말리부 디젤 LS 디럭스 2,150만 원, LT 디럭스 2,400만 원 등이다.

 ▲대형차
 약세다. 준대형급 그랜저 HG는 판매가 꾸준하지만 나머지 차들의 인기는 높지 않다. 그랜저 HG는 중고 수입 준중형차와 가격대가 비슷해 소비자들이 많이 구입한다. 2012년형 그랜저 HG 2,120만~2,600만 원, 2012년형 K9 3,260만~4,700만 원이다.

 ▲SUV/RV
 강세다. 연중 내내 거래가 활발하다. 차령이나 주행거리 등 조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매물이 매매된다, 올란도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내구성으로 중고 미니밴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투싼 ix와 스포티지R도 인기가 꾸준하다. 2013년형 올란도 1,530만~1,980만 원, 2012년형 스포티지R 1,560만~2,000만 원, 2011년형 투싼 ix 1,500만~1,860만 원이다.

 ▲수입차
 엔트리급 위주로 거래된다.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3 등의 거래가 많다. 3,000만 원 이상인 매물은 판매가 더딘 편이다. 국산 대형차와의 가격대가 겹쳐서다. 2012년형 골프(6세대) 2,040만~2,860만 원, 2012년형 뉴 A3 2.0ℓ TFSI 다이내믹 2,120만 원이다.

 ※중고차시세표 자료실에 있음.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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