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인터내셔널이 애스턴 마틴에 이어 슈퍼카 맥라렌의 국내 공식 진출도 선언했다.
19일 기흥에 따르면 맥라렌 전시장(맥라렌 서울)은 올해 상반기 중 개장해 영업과 함께 서비스가 이뤄진다. 제품 라인업은 하이브리드 P1, 650S 쿠페, 스파이더 외에 곧 발표 예정인 스포츠 시리즈도 국내 소개될 예정이다.
맥라렌 아시아태평양 영업 총괄 조지 빅스는 "맥라렌을 한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 진출은 맥라렌이 아시아태평양에 뿌리를 내리는 데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 파트너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역량'이었다"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된 기흥인터내셔널은 최적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맥라렌 서울' 개장으로 맥라렌은 전 세계 31개국에 공식 전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 위치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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