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람 기자] 1월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린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원 부문 본상을 차지한 걸스데이. 빛나는 영예만큼 시상식으로 가기 위한 그들의 출국 패션 또한 대중들의 시선을 모았다.
데뷔 5년차. 시간이 갈수록 귀여운 여자친구에서 섹시하고 성숙한 숙녀의 모습까지 팔색조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지만 그들의 사복패션은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기도.
그룹 활동을 넘어 개인 활동 또한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걸스데이 멤버들의 각 공항패션을 살펴보자.
걸스데이 공항패션 - 민아
사랑스럽게 웃는 눈매와 발랄한 모습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 여린 모습에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그 매력은 배를 가하고 있다.
유니크한 패션으로 출국 패션을 완성한 그는 편안함을 중시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아이템들의 매치를 잊지 않았다. 광택감이 도는 레더 스키니 팬츠와 하프 부츠, 상의까지 올블랙으로 무장한 시크함 위에 화이트 컬러의 풍성한 퍼 트리밍이 돋보이는 야상으로 이그조틱한 느낌을 살려낸 것.
걸스데이 공항패션 – 소진
걸스데이의 리더로서 파워풀한 무대를 펼치는 소진의 사복 패션 또한 남다르다. 섹시한 눈빛과 자태를 선보이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클래식한 베이직룩을 즐기는 그.
꾸민 듯 안 꾸민 놈코어 트렌드를 선두 하기라도 하듯 심플한 상의와 팬츠의 투피스를 입고 밝은 롱 코트를 걸쳤다. 높은 힐이 아닌 발목이 드러나는 스타일리시한 블랙 플랫 슈즈의 매치가 그의 패션 감각을 돋보이게 한다.
걸스데이 공항패션 – 유라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유라. 큰 키와 나무랄 데 없는 바디 라인으로 어떤 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능력을 지녔다.
각선미가 돋보이는 블루 스키니진과 상반되는 레드 컬러의 풍성한 퍼 트리밍의 디테일이 가미된 야상 재킷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패션과 함께 스포티한 운동화를 연출했다. 여기에 엣지 있는 백까지 언밸런스한 아이템들의 밸런스한 조화를 완성해 냄은 그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일 것.
걸스데이 공항패션 – 혜리
군 입대로 혜리 돌풍을 몰고 왔던 걸스데이의 막내 혜리의 귀여운 모습 또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빅 실루엣 스타일을 완성한 그의 다홍빛 코트가 눈길을 사로잡은 것. 무심한 듯 루즈하게 걸친 코트 밖으로 보이는 얇은 팔다리와 가녀린 목선까지 더욱 집중하게 만드는 연출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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