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킬미, 힐미’ 김유리와 오민석이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호텔 레스토랑 데이트’에 나섰다.
1월15일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제작진 측이 차도현(지성)의 첫사랑인 한 채연(김유리)과 차도현의 최대 라이벌인 육촌형 차기준(오민석)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리와 오민석이 고급스러운 호텔 레스토랑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갖는 현장이 담겨있다. 하지만 달콤한 연인 사이라기에는 무언가 알 수 없는 기류를 형성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
김유리는 근심이 엿보이는 눈빛과 냉랭한 표정으로 ‘차도녀 본색’을 드러냈고, 오민석은 무심한 표정으로 메뉴판을 보다가 보일 듯 말 듯 한 미소를 보내며 속내를 짐작할 수 없게 했다. 이와 관련 김유리와 오민석이 어떤 이야기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는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극이 진행될수록 지성, 황정음, 김유리, 오민석의 관계가 더욱 복잡하게 얽히며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풀어질 것”이라며 “오묘한 네 사람의 관계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오늘(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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