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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 김현주에 돌발 프러포즈…작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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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 김현주에 돌발 프러포즈…작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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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현주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1월9일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의 김상경(태주)이 김현주(강심)에게 무릎 꿇고 정식으로 청혼하는 듯한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상경은 반지 케이스를 들고 무릎을 꿇은 채 코믹하게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김현주는 다른 장소도 아닌 회사 복도에서 느닷없이 무릎을 꿇은 김상경이 당황스러운 듯 얼떨떨한 얼굴이다. 때마침 문회장(김용건)과 백설희(나영희)가 복도 끝에서 청혼 장면을 목격한 것처럼 보여, 김상경의 돌발 프러포즈가 무사히 완수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중 태주는 심각한 결혼공포증에 나이가 차고 넘치도록 여자를 만나지 못한 희대의 소심남. 오글오글한 연애도, 알콩달콩한 신혼도 남의 얘기로 치부하며 일 중독자로 살아온 태주가 빈틈없는 비서퀸 강심을 만나며 쫄깃한 밀당을 펼치다 마침내 결혼을 결심했다. 아버지 순봉씨(유동근)의 시한부 판정 또한 두 사람의 행동력에 불을 붙이며 속전속결 결혼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은호(서강준)의 코치를 받아 프러포즈 작전을 짜기까지 한 태주가 과연 일생일대의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강심을 비롯해 문회장과 백설희는 태주의 돌발 청혼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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