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장근석이 ‘삼시세끼’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월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삼시세끼’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나영석 PD, 신효정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장근석은 “분명 나영석PD님이 예쁜 요리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배 타고 6시간 들어가고, 거기서 또 더 들어가는 걸 보면서 ‘얼마나 예쁜 그림이 있길래 이정도로 가는걸까’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실제로 들어가니까 정말 아름답더라. 하지만 그런 아름다움 속에 난 아름답지 않았다. 그래도 형들이랑 하루 일과를 끝내고 살아왔던 이야기들, 경험들을 들으면서 그런 시간들이 꿀 맛 같았다. 형들이랑 가까워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