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나 혼자 산다’ 육중완이 라디오 일일 DJ에 도전한다.
12월12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중완이 전현무를 대신에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일일 DJ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현무가 1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굿모닝 FM’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아침 정보 프로그램으로,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베테랑 DJ 전현무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육중완은 “그 동안 게스트 출연 경험은 많지만 DJ를 맡는 것은 처음”이라며 감격해했다. 육중완은 새벽 다섯 시부터 일어나 전현무의 라디오 다시듣기를 하고, 속성 과외를 받기 위해 한 시간 일찍 출근하는 등 초보 DJ로서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육중완은 긴장한 탓에 오프닝부터 타이밍을 놓치는가 하면 기자의 리포팅을 알아듣지 못하는 등 아슬아슬한 생방송 진행을 이어갔고, 결국 담당 작가가 육중완의 옆에 앉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육중완이 무사히 라디오 진행을 마칠 수 있는지는 오늘(12일) 오후 11시15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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