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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니콜, “배 나올까봐 저녁은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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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희 기자]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폭죽이 터졌다. 작은 움직임에도 내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로 떠오른 니콜은 한층 더 성숙해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그 뿐만은 아닐 것이다. 그가 주목을 받은 이유가. 1년의 공백기를 두고 돌아온 니콜은 손짓 하나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해냈고, 박자 하나에 혼을 담아내고 있었다. bnt와 함께 진행된 패션 화보 촬영에서도 그는 숨겨왔던 끼를 가감 없이 발휘했다.

발랄한 이미지 속 강렬한 이미지가 겉으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레오파드 퍼 코트를 입고 그간 관리해온 복근을 드러내는 순간 성숙함을 뛰어넘는 아찔한 분위기가 맴돌았다.

정숙하면서도 고고한 분위기의 대조적인 콘셉트에서 니콜은 블랙 컬러 니트와 플레어 스커트만을 걸친 채 그간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보였다. 가수에게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깊은 표정도 쉽게 자아냈고, 더 좋은 촬영을 이끌어내기 위한 충고도 겸허히 받아들였다.

수트와 로퍼만을 착용한 매니시한 스타일링도 눈길을 끈다. 소파를 이용해 다양한 포즈를 자아내는 연출력은 1년간의 노력을 예상케 한다.

마지막 콘셉트에서 니콜은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카디건만을 착용한 채 자신을 드러냈다. 카메라만 사라지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고스란히 반영된 화보가 완성됐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니콜은 1년 간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모든 노래의 주머니를 채워가는 과정을 배웠어요. 두 달 정도 루암 케플리지(Luam Keflezgy) 선생님께 수업을 받았어요. 자신감을 키워줬던 수업이었어요”라고 회상하는가 하면 “아직 100% 만족하는 무대는 없었어요, 자신에게 엄격한 편이거든요”라고 전하며 만족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이효리를 뮤즈로 꼽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이효리 선배님의 브랜드를 닮고 싶어요. 지금은 저만의 색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어서….”라고 답하며 솔로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하기도.

인터뷰에서 니콜은 몸매 관리 비법과 허니버터칩을 먹어본 소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필라테스 외에 반중력 요가, 빈야사 요가를 병행했어요. 아침, 저녁은 간단하게, 점심은 먹고 싶은 대로 먹되 조절을 해서”라고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전하는가 하면 “허니버터칩은 먹다 보니 느껴지는 단 맛에 빠져드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내며 “크리스마스에 혼자 집에 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하는 니콜은 다소 엉뚱했지만 열정적이고, 뜨거웠다.

기획 진행: 최원희, 서주연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PD
의상: 에디터 소장품
주얼리: 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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