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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이런 스타일의 男子들이 주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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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 기자] 2014년이 저물어 가면서 각종 연말 모임이 줄을 잇고 있다. 참석해야 하는 모임은 하루 건너 하루고 줄줄이 적어놓은 연말 파티는 끊임없이 이어진다.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 걸치고 갈 수는 없는 터. 다들 한껏 멋을 내고 올 텐데 나라고 근사한 모습으로 모임에서 주목 받고 싶은 마음이야 당연지사 아닐까.

어떻게 하면 보다 더 스타일리시하게, 요즘 트렌드에 맞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을 만들 수 있을까? 스타일의 작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연령별로 짚어본 남자 스타일 지침서.

◆ 20대, 자연스러운 캐주얼룩


아우터를 벗고 재킷만 살짝 걷었을 뿐인데 손목에 레이어링한 시계와 팔찌가 꽤 멋스러울 수 있다.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20대의 모임장소는 대부분 술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펍이나 복합 문화공간.

편안한 옷차림이 제격이다. 아무리 그래도 모임과 파티에 너무 편안한 점퍼보다는 멋스러운 가죽 재킷은 어떨까. 여기에 가볍게 팔찌나 반지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술을 든 손이 더 멋스럽게 보일 수 있다. 자유분방한 20대이니만큼 즐거운 파티 장소에서의 새로운 사랑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무겁고 정직한 메탈시계보다는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밴드 시계에 눈을 돌려볼 것. 신발은 구두보다는 편안하고 트렌디한 운동화를 매치하는 것이 좋겠다.

◆ 30대, 오피스맨의 단정한 모임룩


업무상 미팅이나 동료들과의 송년회가 많은 30대 남성은 평소 입는 스타일에 작은 변화를 주면 더욱 센스있는 남자로 돋보일 수 있다.

평소 오피스룩으로 즐겨 던 니트, 팬츠, 코트의 따뜻하고 단정한 옷차림에도 간단한 액세서리 몇 개만 더 하면 퇴근 후 바로 모임 장소로 가도 될 만큼 완벽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평소 브리프 케이스를 손에 들고 다녔다면 퇴근 후에는 가벼운 파우치로 바꿔 들어 볼 것. 그리고 화려한 다이얼의 메탈 시계를 차서 팔목에 힘을 주면 별 것 아닌 것 같은데도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답답했던 넥타이를 살짝 풀어 행거치프로 활용해 보자. 단, 모임이나 연말 파티는 조금 화려한 분위기니 과한 패턴이나 화려한 컬러를 선택해도 좋겠다. 지적인 인상을 주는 뿔테 안경은 직장 내에서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 40대, 신사의 품격


30대와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 수트에 행커 치프나 스카프 등으로 충분히 뛰어난 감각과 중년의 높은 품격을 은근히 드러낼 수 있다.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강렬한 패턴의 스카프를 이용하자. 검정 구두 대신 태슬 장식의 스웨이드 로퍼로 갈아 신어 보자. 스타일리시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옷 길을 여미거나 잔을 기울일 때 손목 아래로 슬며시 드러나는 커프링크스는 남자를 우아하게 만들어 주는 작지만 강한 소품. 셔츠의 컬러와 셔츠의 종류에 따라 커프링크스를 차는 방법도 다양하지만 화려한 파티에는 블링블링하고 화려한 주얼리 타입의 커프링크스도 센스있는 선택이 된다. (사진출처: 스마트 턴아웃, 질스튜어트 뉴욕, 데이트 스니커즈 by 라움에디션, 포나인즈 by 시원아이웨어, 아이그너 by 갤러리어클락, 브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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