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모던파머’ 이홍기의 묘한 러브라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2월6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서 이홍기가 이하늬와 한보름 사이에서 묘한 러브라인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민기(이홍기)는 농촌으로 내려온 여가수 한유나(한보름)을 향한 따뜻한 순애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하두록리에 머무르게 된 한유나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홍기는 티격태격하던 첫사랑 강윤희(이하늬)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애틋함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그동안 강윤희는 한유나의 등장으로 마음이 착잡했던 터. 이민기는 강윤희의 진심을 모른 채 아직도 강윤희를 향한 마음이 남아 있는 거 아니냐는 한유나의 물음에 아니라고 답하면서도 “사실 좀 신경이 쓰이긴 해”라고 고백해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모던파머’의 주연으로 맹활약 중인 이홍기는 두 여자 사이에서 때로는 달콤한 애정 신을, 때로는 옛 사랑에 대한 씁쓸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이하늬를 향해 애정을 품고 있는 박민우가 가세하게 되며 이들 러브라인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는 오늘(6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모던파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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