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폐서인됐다.
12월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는 김가희(조윤희)를 위해 선조(이성재)에게 거짓말을 하는 광해(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조는 광해에게 신성군을 죽이려한 진범을 잡아오라고 명했고, 진범이 가희라는 것을 알게 된 광해는 “범인을 찾지 못했다”고 거짓말 했다. 이에 선조는 마지막으로 묻겠다며 광해에게 자신에게 할 말이 없냐고 물었고 광해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선조는 내금위장을 불러 광해 앞에서 모든 사실을 털어놓게 했고 “네놈의 입으로 직접 듣고자 했다. 감히 내 앞에서 역적들을 감싸는 것이냐”며 분노했다. 또한 “너는 더 이상 내 아들도 이 나라 조선의 왕자도 아니다”라며 광해를 폐서인 시켰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KBS ‘왕의 얼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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