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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마부키 사토시, 울림 느껴지는 ‘이별까지 7일’ 메인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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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송희 기자] 영화 ‘이별까지 7일’이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던 영화 ‘이별까지 7일’(감독 이시이 유야)이 가족사진 한 장으로 또 한 번 눈물샘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가 엄마와 두 아들이 함께 웃으며 찍은 사진과 국화꽃 한 다발로 애잔함을 전했다면 이번 ‘이별까지 7일’ 메인 포스터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가족사진 한 장만으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이는 아무 걱정 없다는 듯이 밝게 웃고 있는 가족의 모습 위로 “우리에게 간절한 시간”과 영화 타이틀 ‘이별까지 7일’이 대비를 이루며 극 중 일주일이란 시간을 두고 그려질 가족의 슬픔과 감동이 담긴 스토리를 예고하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 ‘이별까지 7일’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 영화 팬들 사이에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동경가족’을 잇는 가족영화 3부작의 완결판으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또한 ‘행복한 사전’으로 일본 아카데미 8개 부문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이시이 유야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일본 국민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 하라다 미에코의 감성 열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행까지 점쳐지고 있다.

한편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닥뜨리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가족이 되는 7일을 사려 깊은 시선으로 그려낸 ‘이별까지 7일’은 내년 1월 개봉한다. (사진제공: 수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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