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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섭-스테파니 리,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 어워드’ 모델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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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YG케이플러스 소속 톱 모델 박형섭과 스테파니 리가 12월3일 열린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 어워드’에서 각각 베스트 드레서 남자 모델 부문과 여자 모델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29회를 맞은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 어워드’는 대한민국 패션 트렌드를 대표하는 패션계를 비롯한 정치, 문화, 에술, 스포츠, 연예 분야의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문화인들의 시상식이다.

베스트 드레서 남자 모델부문을 수상한 박형섭은 2015 S/S 밀란 패션위크에서 이태리 브랜드 코스튬 내셔널 콜렉션에 유일한 동양인으로 런웨이를 선 것을 시작으로 파리, 밀라노 등을 오가며 겐조, 디스퀘어드2, 3.1 필립림 등의 콜렉션에 서며 아시아 모델 중 쇼에 가장 많이 선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뉴트로지나 화장품 광고 모델로 이름을 알린 스테파니 리는 동서양의 매력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모델로 극찬 받으며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를 비롯, 패션 매거진 화보와 각종 CF를 통해 왕성한 모델 활동을 해왔다. 특히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최성윤 역으로 발탁돼 연예계 진출 대열에 합류해 촬영 중이며 제2의 전성기가 기대된다.

박형섭과 스테파니 리의 소속 에이전시인 YG케이플러스 관계자는 “박형섭과 스테파니는 이미 국내에서 인정받은 톱 모델로 박형섭은 해외 런웨이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내년에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스테파니 리 또한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를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YG케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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