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박효신 콘서트 ‘해피 투게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2월2일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이 공개한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 메인 포스터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깜짝 변신한 박효신의 스타일리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블랙진에 티셔츠를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자유분방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박효신은 그간 보여준 감성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한층 자연스러우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공연 포스터에 적힌 ‘어떤 일이 생길지라도 우린 함께 행복해 질 거야’라는 의미의 영어 카피 문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효신은 소속사를 통해 “15주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내 음악을 사랑해주고 아껴준 팬들과 함께 걸어오면서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들과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시간들마저도 행복한 기억들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콘서트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박효신은 그의 수많은 히트곡들은 물론 이달 24일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은 새 싱글 ‘해피 투게더’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박효신은 이번 콘서트 메인 포스터 이미지는 물론 공연 콘셉트, 타이틀, 무대 연출, 의상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스태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진행했다”라며 “15주년 기념 공연인 만큼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을 위한 선물도 준비돼 있어 박효신과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콘서트 ‘해피 투게더’ 서울 공연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제공: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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