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윤진 기자] 션, 정혜영 부부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모임’ 주인공으로 발족식에 참석한다.
12월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 1층에서 열리는 장애어린이를 위한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 미라클스(The Miracles)’ 론칭 행사에는 션, 정혜영 부부를 비롯해 이철재 대표(전 쿼드디맨션스), 박점식 회장(천지세무법인) 등 총 4명의 회원이 첫 회원으로 선정돼 참석한다.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더미라클스’는 장애어린이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억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푸르메재단은 고통 받고 있는 장애어린이를 위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기부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많은 개인기부자들이 함께하길 희망하고 있다. 또 ‘더미라클스’는 고액 기부자 100명을 목표로 회원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의 아이콘. 션은 지난 2011년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서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며 하루 1만원씩 일 년 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온, 오프라인에서 헌신적으로 진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소속사 가수들인 싸이, 빅뱅을 비롯해 박찬호, 송일국, 이지선 등 각계인사와 일반인 2,500여명이 그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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