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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상면-박민영, 찰떡 부녀호흡 예고…감동-코믹 ‘동시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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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힐러’ 박상면 박민영이 끈끈한 부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27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진 측은 극중 부녀로 호흡을 맞추는 박상면과 박민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상면과 박민영은 팔짱을 낀 채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얼굴 가득한 미소와 똑같이 브이를 그리는 포즈 등이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극중 박상면은 박민영(채영신 역)의 아버지 채치수로 등장한다. 채치수는 형사소송 전문 변호사이자 부업으로 카페를 운영하며 출소자들을 돕는 가슴 따뜻한 인물. 과거 아픔을 겪고도 밝게 자란 딸을 위한 특급 부성애를 선보일 전망이다.

박민영은 채치수(박상면)의 딸 채영신 역할을 맡았다. 극중 인터넷 신문 기자인 채영신은 과거 파양의 아픔을 겪었던 자신을 보듬어 준 아버지 채치수에 대한 정을 품고 있는 인물로 엉뚱하고 똘기 가득한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힐러’ 관계자들은 “박상면, 박민영은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진짜 부녀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라며 “털털한 성격의 박민영은 촬영 시간에도 박상면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한편 청춘들의 세상을 향한 도발과 발칙한 액션 로맨스가 담길 ‘힐러’는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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