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4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에 뽑힌 곳은 금산 및 대전공장이다. 금산공장은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친환경과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프리미엄 완성차회사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OE) 등을 생산하며 세계시장 공략에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공장은 중앙연구소가 개발한 시제품의 제조기술 안정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공장까지 첨단 기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가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제품 생산력과 서비스, 소비자만족, 경영성과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뽑는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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