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라이어게임’ 김소은이 최종 우승했다.
11월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마지막회에서는 하우진(이상윤), 남다정(김소은), 강도영(신성록)이 마지막 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도영은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과거 하우진의 어머니(김영애)로부터 버림받은 사연을 털어놓으며 공통된 아픔이 있음을 밝혔다. 이후 강도영은 모든 것을 체념한 표정으로 남다정을 바라봤다.
남다정은 잠시 흔들렸지만 결국 실탄이 장전된 총을 강도영에 쐈다. 하지만 이를 하우진이 막으면서 강도영의 목숨을 구했지만 두 사람은 쓰러지고 말았고 결국 게임에서 탈락, 남다정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하지만 방송 말미 강도영은 하우진에게 “이게 끝이 아니다. 날 이렇게 만든 사람들을 막지 않으면 일이 더 커질 거다. 또 보자”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라이어게임’ 후속으로는 ‘일리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이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라이어게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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