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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샤 김정주 대표가 말하는 ‘주얼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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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진 기자] 뜨거운 감성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보석장인’ 김정주 디자이너.

“다이아몬드는 세상에서 가장 강인하고 아름다운 보석으로 불린다. 열정과 인내가 빚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석이기 때문이다. 보석의 참된 의미는 한 순간 찰나에 사라지는 아름다움이 아닌 세상의 모든 행복과 감사의 결실이기에 그 겸허함에서 인생을 배우고 사랑의 용기를 배운다”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뮈샤 김정주 대표가 말하는 보석에 대한 그만의 철학이다.

김정주 대표의 성공비결 ‘긍정의 힘&타고난 열정’


김정주 대표는 주얼리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그의 전공 교수님으로부터 알게 됐다. 주얼리 디자이너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그는 그 길을 걷기 위해 머나먼 호주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주얼리 디자인의 세계에 빠져있을 무렵 남편의 사업 실패로 종로에 2평 남짓한 귀금속 샵으로 생계를 꾸려가기 시작한다. 그녀만의 긍정적인 사고와 타고난 열정은 2년만에 주얼리 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할 수 있는 성공의 원천이 된다.

‘고통은 찰나지만 아름다움은 영원하다’


김정주 대표는 2006년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로부터 왕관 디자인 제의를 받게 된다. 그는 생동감 넘치고 감성이 느껴지는 특별한 디자인을 선보였고 2014년 현재까지 미스코리아 왕관디자인에 참여하고 있다.

2006 미스코리아 이하늬, 2013년 미스코리아 유예빈까지 모두 김정주 대표가 손수 디자인한 왕관으로 영광스러운 자리를 함께 했다. 이후 감성적인 디자인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정상의 위치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

한국적 미를 가미한 현대적 디자인의 주얼리는 국내 최 정상급의 스타들의 ‘잇’ 아이템이 되었고 중국, 홍콩 등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얼리 브랜드 최초로 홍콩 하버시티와 피크갤러리아에 입점했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집중화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다양한 수상이력’


김정주 대표는 국가공인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하고 높은 퀄리티의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구현,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내 최초 국가 인증 우수 쇼핑점 인증, 우수기업 브랜드 ‘하이서울’ 브랜드 선정, 글로벌 명품화 육성기업 선정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최근 열린 ‘2014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는 기술력 및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주얼리 산업 기술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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